금산세계인삼엑스포 내달 1일 개막공연 팡파르
강인ㆍ소향 등 스타들 메인무대 장식
최보람
| 2011-08-29 17:16:00
[시민일보] 오는 9월 1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식에 아이돌 가수들이 출동한다.
2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케이-팝(K-POP)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팝페라 가수 소향이 개막식 메인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현재 군복무중인 강인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30분 식전행사로 시작될 인삼엑스포 공식 개막식에서 인삼엑스포 공식 주제가를 금산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60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에 맞춰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 공개될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공식 주제가는 월드스타 비, 이효리, 빅마마, 케이윌(K-will) 등의 인기곡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버클리 음대 출신 대중음악작곡가인 장영찬(YC) 씨가 인삼엑스포 대행사 비아플랜(대표 이주현)에 헌정한 곡이다.
강인은 개막식 공식 행사 중 주제가 합창에 이어 3부 식후행사에서는 약 25분간 쏘리 쏘리 등 인기곡으로 개막축하 특별공연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돌고래 창법으로 7옥타브를 넘나드는 충격적인 성량의 팝페라 가수 소향은 이날 개막식 식전행사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며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팝페라 가수 소향은 국민요정 박정현, 빅마마의 히로인 이영현 등과 함께 ‘여성가수판 삼국지’로 불리며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대형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라이브로 부르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개장 이틀째이자 첫 주말을 맞는 3일에는 인기 아이돌그룹인 애프터스쿨이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충남=이범 기자 lb@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