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한현민, 김수미 반찬에 싱글벙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30 01:36:00

'수미네 반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맞이 반찬들이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10대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방학을 맞아 반찬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반찬을 준비했다.

김수미는 '일권상회'에서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호박잎 쌈을 위한 재료를 구매했다. 게스트로 타임지가 뽑은 영향력 있는 10대, 모델 한현민이 등장했다. 한현민은 호박잎을 보고 먹는 것인지도 몰랐다며 처음 봤다고 신기해했다.

김수미는 된장찌개와 짜글이의 중간 농도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만들 것이라 예고했다. 여경래 셰프는 두부를 미처 넣지 못해 당황하며 김수미의 평가를 받았다.

김수미는 호박잎 쌈이 서툰 한현민에게 쌈 싸는 법을 다정하게 알려줬다. 장동민은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호박잎 쌈을 먹고 "삼겹살 쌈과는 다른 감칠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김수미는 차돌박이를 너무 과하게 넣으면 느끼할 수 있다며 주의를 줬다.

이어서 고추장 뱅어포구이와 통 명란 계란말이가 소개됐다. 한현민은 요리 재료를 어려워해 보조역할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김수미는 "얘 너무 모른다"라며 장동민에게 재료를 가져다줄 것을 부탁했다. 한현민은 뱅어포구이를 시식하며 동생들도 좋아할 맛이라고 감탄했다.


김수미는 "계란말이는 다른 것 필요 없이 불의 온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한현민은 최근 독립을 해 할머니께서 선물해주신 명란젓에 푹 빠져있다고 말하며 김수미의 요리를 집에서 꼭 따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모양을 잡는 데에 실패하는 듯했으나 망가진 계란말이를 키친타월을 이용해 복구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김수미는 또 다른 반찬으로 호두 마늘 볶음과 간장 두부 튀김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갑자기 한현민에게 워킹을 제안하며 패션쇼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수미는 한현민에게 "멋있다"며 칭찬했다.



한현민은 중학교 2학년 때 피시방을 다니다가 우연히 모델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한현민과 같은 녹음실에서 만나 직접 섭외에 성공했다며 섭외 비화를 밝혔다. 최현석 셰프가 한현민을 위해 마요네즈 간장 두부 덮밥을 만들었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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