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존중 현장행정 속도 내겠다"
황명선 논산시장 "내달 '이동시장실' 운영… 주민 불편사항 직접 챙길 것"
최보람
| 2011-09-01 16:53:00
[시민일보] 충남 논산시 황명선 시장은 1일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9월 중 월례회의에서 “우리 시의 성장동력은 ‘친절’이며 사람중심 행정으로 시민을 더 존중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취임후 1년 2개월 동안 바쁘게 뛴 결과 탑정호수변개발사업, 훈련소 면회부활, 광역철도망 확정, 기업유치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반면 마을을 직접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0월부터 ‘이동 시장실’을 운영, 마을을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불편한 것,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챙길 것”이라고 밝히고 간부 및 전 직원들도 현장중심의 민생 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한미식품그룹과 협약 체결로 1254억원의 투자 및 17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논산시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 주체인 30~50대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가 필요하며 기존에 이전한 기업들에도 애정을 갖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석이 지나면 모든 예산이 국회로 이관되는 만큼 현재 우리시가 계상한 4000여 억원의 예산이 거의 반영됐으나 빠진 예산이 없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지역사회발전 유공으로 내동 배순영외 10명과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호우피해 복구유공으로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민정희외 12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축산과 이호철 축정담당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충남도지사 표창을, 공무원정보화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보건소외 3개부서 및 보건소 이경희외 15명이 시정수행유공으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충남 이현석 기자 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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