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포도축제 16일 개막
안성포도박물관서 포도주시음·와인만들기등 행사 풍성
주정환
| 2011-09-01 17:42:00
[시민일보]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서운면ㆍ서운농협ㆍ서운포도영농법인이 공동 주최하고 안성마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안성마춤포도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안성포도박물관(안성시 서운면 인리 330-4)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안성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도가 들어온 곳으로 한국 포도의 역사가 곧 안성 포도의 역사인 셈이다. 안성포도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포도의 고장 서운면은 차령산맥 줄기인 서운산을 배경으로 적절한 기온차와 밤낮의 큰 일교차로 과일의 맛과 향이 풍부하다.
서운면 포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안성마춤포도축제'는 16일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포도시식 및 포도주 시음, 포도 와인 만들기, 포도체험투어, 포도품종 전시, 포도박물관 관람, 포도 빨리 먹기 등 다양한 포도 관련 행사와 함께 주민노래자랑 및 각종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2일차인 17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포도박물관에서 인처동 생태체험장을 잇는 마차 트레킹 체험 코스가 마련돼 있다. 마차 트레킹을 하는 가운데, 농가에서 직접 포도를 따고 고구마를 캐는 등의 색다른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돼 시골의 정취와 포도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병권 안성마춤포도위원회장은 “'안성마춤포도축제'는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 단계부터 주민들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동안에는 포도즙을 이용한 염색 체험은 물론 안성마춤 5대 브랜드인 포도와 인삼, 쌀 등의 안성마춤홍보관을 운영하며, 안성에서 생산된 거봉으로 만든 안성의 와인 ‘꼼베’ 로즈와인과 ‘꼼베’ 위스키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인처동 부녀회에서는 개막식이 있는 16일 오후 포도박물관 근처에 간이식당을 열고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수를 대접할 예정이다.
안성=허선웅 기자 h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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