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서 C형간염검사 받으세요"

하남시, 여중 실시...3일이내 결과 확인

주정환

| 2011-09-04 17:38:00

[시민일보]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C형간염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C형간염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필수예방접종의 하나인 B형 간염의 경우 유병률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C형 간염은 발생 환자 수가 2002년 1124명에서 2010년에는 563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민의 약 1%정도가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전체 만성간질환의 10~15%는 만성 C형간염에 의해 발생된다.
특히 C형간염은 급성환자의 70~80% 정도가 만성으로 진행되며 만성 C형 간염 중 30~40%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전파양상을 살펴보면 C형 간염은 일반적으로는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주사기 공동 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감염 등으로 전파된다.
또한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을 환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전염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인 소지품 사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C형간염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접수?검사 후 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감염된 후 20~30년이 지나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하남=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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