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4주연속 1위 '명중'
'써니' 이어 올해 두번째로 500만 돌파
관리자
| 2011-09-05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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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묵은 국내 최초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8월31일 갓 개봉한 '푸른소금'(감독 이현승)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9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5일 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34) 류승룡(41) 문채원(25) 주연의 '최종병기 활'은 지난 2~4일 561개 상영관에 42만768명(누적 511만8552명)을 앉혀 1위에 올랐다. 특히 4일 오전에는 740만 흥행대작 '써니'(감독 강형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500만 관객 돌파의 기쁨까지 누렸다.
액션 멜로 영화 '푸른소금'은 524개관에 25만9944명( 〃36만1033명)을 모아 2위에 머물렀다. 은퇴한 조폭 두목 '윤두헌'과 그를 감시하기 위해 접근한 '조세빈'의 사선을 넘나드는 사랑 이상의 사랑을 관록의 송강호(45) 샛별 신세경(24)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냈지만 500만이라는 가속도까지 붙은 화살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위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으로 전 주 보다 한 계단 내려 앉았다. 380개관에 24만174명( 〃219만7341명)을 입장시켰다.
4위는 8월31일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콜럼비아나'였다. 뤼크 베송(52) 감독이 제작,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2008)의 올리비에 메가톤(46)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447개관에서 17만1262명( 〃26만8552명)이 봤다. 암흑조직에 부모를 잃고 킬러로 자라난 카탈리아(조 샐다나)의 복수극을 그렸지만 기대 보다 액션이 약하다는 실망감에 발목을 잡혔다.
5위는 김하늘(33)·유승호(18) 투 톱의 스릴러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차지했다. 국내외 신작들의 개봉으로 스크린 수가 330개로 줄었지만 '웰메이드 영화'라는 입소문에 힘입어 13만474명( 〃213만7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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