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사건 이후 외식과 노래방?...시신 훼손 당일 행적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30 03:00:00
지난 6월 고유정의 현 남편 A씨(37)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31일 고유정과 저녁 식사 후 노래방에 갔다가 간식을 먹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며 "고유정은 정말 태연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따.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은 고유정이 경기도 김포시 아버지 소유 아파트에서 전 남편 강모 씨(36)의 시신을 훼손하고, 주거지인 충북 청주시로 이동한 날이다.
또한 A씨는 "사건 전인 지난달 22일 제주에서 고유정과 함께 친구들과 어울려 식사했지만, 이상한 점은 없었다"며 "사건 후 돌이켜보지 그날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세제 등을 구입한 날이었다. 소름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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