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ㆍ옹진ㆍ연천군 '수도권 제외' 한뜻

오늘 간담회 열고 공동대응방안 논의… 세미나ㆍ포럼도 추진

최보람

| 2011-09-05 14:49:00

[시민일보] 인천시와 경기도의 대표적 접경ㆍ낙후지역인 강화, 옹진, 연천군 등 3개 지자체가 6일부터 수도권 제외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강화군은 이날 강화군청에서 강화, 옹진, 연천군 군수가 모여 수도권 규제로 인한 역차별 막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규제 등 중첩규제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수도권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결의하고 공동대응 추진하기로 하고 인천시와 경기도도 수도권 제외에 힘을 합한다.
특히 수도권 제외를 위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정치권,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한다.
지자체들은 이를 위해 향후△공동세미나 추진, △인천시 인재개발원ㆍ경기개발연구원 공동포럼 구성 △낙후지역 실태 기획보도 △지역구 국회의원 협력유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 정치권 측면협조 체제구축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을 통한 공동 건의문 채택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역차별을 받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등 접경ㆍ낙후지역 수도권 제외를 위해 강력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지역의 수도권 범위 제외를 통해 60여년간 자괴감과 허탈감에 빠져있는 최전방 접경?낙후지역의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기업이나 대학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김광철의원 외 39명은 휴전선 접경ㆍ낙후지역인 연천군과 서해5도서, 강화군 등을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의원들은 이들 지역이 "개발에서 소외된 접경ㆍ낙후 지역이지만 수도권으로 묶여있어 지난 30년 동안 불합리한 규제를 받아왔다"며, "비수도권과 똑같은 개발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내달 16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처리한 후 국토해양부, 청와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에 결의안을 이송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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