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괜히 물어봤다"...마귀할멈 소리 들은 이유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30 03:00:00

서인영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중딩 농부' 지훈 군과 만난 서인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일이 일찍 끝나자 "제주도 왔는데 바다 보러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이제 화장할 거다. 말리지 마라"고 화장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양세찬은 지훈 군에게 "박나래 입술 빨갛게 칠하니까 뭐 닮았냐"고 물었고, 지훈 군은 거침없이 "도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훈 군은 앞서 밭일을 하며 얼굴이 붉어진 박나래에게 도미를, 서인영에게는 토마토를 닮았다고 말한 상황이다.

이어 서인영도 화장을 하며 지훈 군에게 "그러면 누나는 뭐 닮았냐"고 물었고, 지훈 군은 "마귀할멈"이라고 답해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서인영은 지훈 군의 거침없는 답변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서인영은 "괜히 물어봤다. 마녀까지는 들어봤어도 할멈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양세찬은 "애한테는 할멈"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지훈 군은 인터뷰에서 "그냥 코가 길어서 마귀할멈이라고 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