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박연수 "친구 되기까지 6년"...전 남편 송종국과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30 03:00:00

'해피투게더4' 박연수가 전 남편인 송종국과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연수와 딸 송지아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박연수는 전 남편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송종국과 이혼 후 오랜 시간 끝에 친구 사이가 됐음을 밝혔다.

먼저 박연수는 "친구가 되기까지 6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누군가를 미워하다 보니 내가 너무 아프더라. 서로 미워하지 않고 친구로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박연수는 "최근에는 송종국 씨에게 내 남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할리우드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연수의 말을 듣던 송지아는 "지욱(동생)이, 저, 엄마, 아빠 넷이서 밥을 먹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연수는 "밥을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받는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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