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홍보 박차
직원 포상ㆍ생일 때 문화상품권 대신 지급
최보람
| 2011-09-08 16:17:00
[시민일보] 부천시가 최근 지속되는 물가인상과 세계 경제침체 등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에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09년 7월 발행을 시작으로 첫해 200억원, 2010년 900억원, 올해 1300억원을 발행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900여개 대부분의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각 기업체 직원 격려금, 명절맞이 사은품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관내 19개 전통시장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맹점으로서 값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의 대명사인 전통시장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각종 포상, 생일축하 등 직원 격려시에 지급하던 문화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관내 기업체가 동참 할 수 있도록 부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상품권 구매협조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부천세무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서도 1개 시장씩 자매결연을 맺어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확대에 동참키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구입은 기업은행 전 지점과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시 3%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 1만원권 2가지 종류가 있으며 60%이상 구매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적극 활용을 통해 서민 경제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 매출을 증대시켜 대형마트와의 경쟁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본 시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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