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물놀이 안전사고 '튜브' 1위
해경, 해수욕장 276곳 조사
주정환
| 2011-09-18 15:29:00
[시민일보]올 여름철 계속 비로 물놀이객이 줄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해양경찰청(인천시 연수구 소재)에 따르면 지난 7~8월 전국 276군데 해수욕장에서 구조된 인원은 모두 199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457명보다 19% 줄었다.
튜브 관련 사고자가 1313명으로 전체의 67%나 됐고 수영미숙 394명(20%), 고무보트 136명(7%), 해파리 등에 의한 찰과상 34명(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684명)와 10대(612명) 등 젊은층이 물놀이 사고에 취약했고 30대(282명), 40대(225명) 등에서도 사고자가 많았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이 4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373명), 화요일(265명), 목요일(248명), 월요일(233명), 금요일(224명), 수요일(203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4명으로 지난 해 7명 보다 43% 감소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음주 후 수영을 했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으며 주로 오후(3명)와 새벽(1명)에 물에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또 올 여름철 7808만명이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겼다. 이는 지난 해 9083만 명보다 19%나 감소한 수치다.
8월 첫째 주가 261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8월 둘째 주 1705만명, 7월 넷째 주 1368만명, 8월 셋째 주 832만명, 7월 셋째 주 608만명, 7월 둘째 주 274만명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남해안에 가장 많은 3696만명의 피서객이 몰렸으며 동해안 2708만명, 서해안 1402만명 등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올 여름 피서철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감소했다"면서 "여름철 해수욕장 등을 이용할 경우 음주수영 등을 자제하고 사고 발생시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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