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공원ㆍ휴양마을등 조성 시동

금산군, 신안ㆍ천내권 5개권역 개발 본격화

박규태

| 2011-09-18 16:40:00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은 지역특성과 발전 잠재력에 근거한 권역별 5개 사업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 권, 천내 권, 진악산 권, 마전 권, 금강 붉은뎅이 권역 등 5개 지역으로 모두 전국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다.

신안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5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지난2010년 말까지 신안희망센터 건립 등의 1차 사업이 마무리 됐으며 올해는 환경 및 경관시설과 함께 소프트웨어 부문이 진행되고 있다.

천내권역 역시 내년까지 52억원이 투입되며 금강변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진악산 권역과 금강붉은뎅이 권역은 오는201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교류센터 건립, 부족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사업, 휴양 형 마을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마전권역도 오는 2013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 농산물 가공시설, 경관조성, 농장 및 체육공원 조성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면서 도,농간 교류 활성화의 중심지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충남=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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