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뜨겁게' 박경락, 게임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슬픈 소식... 저 세상에서도 명승부를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31 03:00:00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경락'이 올랐다. 전날인 30일부터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박경락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경락은 지난 29일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30분이다.
박경락의 사망 소식에 스타크래프트 올드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는 저그 유저로 임요환, 홍진호와 함께 1세대 프로게이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박경락은 인상적인 플레이로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4강전에 꾸준히 진출하는 기량은 물론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명승부를 연출한 그의 슬픈 소식은 게임팬들을 슬프게 만들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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