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최동석 "KBS 최초 육아휴직 어렵게 결정해"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31 03:00:00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나라'에서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육아휴직에 얽힌 사연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KBS 최초 육아휴직 아빠 아나운서인 최동석은 “(육아휴직을) 어렵게 사실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어머니회 나오라고 해서 간 적이 있는데 깃발 등이 전부 다 녹색이더라. 남자인데 들고 있으려니 민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녹색어머니회’ 용어 자체로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녹색 학부모회를 추천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동석은 “육아를 하니 날짜 개념이 없어진다. 등교, 집안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끝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