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소외분야 명예시장 시범 운영 ‘눈길’
사회복지, 어르신, 장애인 분야 명예시장 3명 위촉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7-31 04:33:04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시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명예시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시장은 사회복지, 어르신, 장애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혜원 씨(39·사회복지), 탁도균 씨(79·어르신), 김효정 씨(40·장애인) 총 3명이다.
양산시는 이들 3명의 명예시장을 통해 시정운영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시장인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 명예시장은 정례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하고, 김일권 시장의 시정활동에 1일 동행하며 시정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산시는 시범 운영 후 성과가 있다고 판단될 시, 다른 분야 명예시장도 선발하고 1년 간의 정식 임기를 부여하는 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각이 녹아든 새로운 양산을 만들겠다는 김일권 시장의 민선 7기 정책방향에 따라 부서별로 ‘시민이 시장’의 실천과제를 발굴해 60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중 사회복지과에서 신규 발굴해 추진 중인 소외 분야 명예시장 운영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탁도균 씨는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데 대하여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 분야 시장으로써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노인들의 요구사항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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