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복면가왕 출연 소감 "내 이름이 나 때문에 고생?"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2 01:02:00

이현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자신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현'이라는 이름이 이쁘긴 한가보다 이래저래 드라마에서 많이 쓰이네...미안해 내 이름아 주인을 잘못 만났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이현', '이현 조선왕'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현', '이현 조선왕'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 호텔 델루나'에 배우 이이경이 조선왕 이현으로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조선 역대 왕들 가운데 실제 이현 왕이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설정은 여진구가 과거 출연한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맡았던 배역 이름과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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