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1362가구 오는 14일 분양

주변시세 65% 수준… 청약자들 눈독

관리자

| 2011-10-06 17:10:00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첫마을 공공임대아파트는 총 1362호로 1단계는 660호(전용면적 49㎡ 286호, 59㎡ 71호, 84㎡ 303호), 2단계 702호(전용면적 59㎡ 494호, 84㎡ 208호) 등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대조건은 평형별로 상이하며, 전용면적기준 전세 환산시 49㎡은 59백만원, 59㎡ 70백만원, 84㎡ 123백만원으로 평형별로 첫마을 1단계, 2단계 동일한 임대조건이다.

입주금(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금20%, 입주시 잔금80%를 납부하면 된다.

이번에 발표된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84㎡ 기준 대전노은2지구(190백만원)와 대전도안동(195백만원) 등 인근아파트 전세시세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65% 수준의 임대조건이다.

또한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입주 후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월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전용 49㎡는 임대보증금 1,950만원에 월임대료 330천원(임대보증금 3,950만원에 월임대료 197천원 납부하는 것으로 선택가능), 59㎡는 임대보증금 2,100만원에 월임대료 405천원(임대보증금 4,200만원에 월임대료 265천원 납부하는 것으로 선택가능), 84㎡는 임대보증금 53,500만원에 월임대료 580천원(임대보증금 96,500만원에 월임대료 293천원 납부하는 것으로 선택가능)이다.

공급방법은 특별공급 1299호, 일반공급 63호이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특히 이전기관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70%를 배정하여 일반인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첫마을 1단계 2012년 1월, 2단계 2012년 6월 예정이며,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 무주택 임차인에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으로 장래 주택가격의 상승, 하락에 있어 무위험 투자수익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일정은 10월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10월14일부터 11월7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첫마을 단지는 금강·계룡산 조망과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로 특급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고, 4대강 사업에 의한 금강 수변공원을 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규모도 7000세대의 메머드급 단지이다.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배치되며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의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입지, 환경, 규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큰 매력을 갖춘 단지이다.

첫마을 1단계 임대아파트는 대중교통중심축인 BRT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강변과 가까워 편리한 문화, 레져, 비즈니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첫마을 2단계 임대아파트는 초·중·고 및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모두 가까이 있어 메머드단지의 다양한 이점을 향유할 수 있으며, 특히 2단계 아파트는 현대, 대우 등 국내 최고의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으로 민간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민간건설사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LH와 병행하여 사용한다는 브랜드 전략을 가지고 있다. 문의 (041-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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