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서준 "미래의 네가 쑥스럽지 않도록 살게" 포부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2 03:00:00

'사자' 배우 박서준의 인터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데뷔 9년차 배우 박서준의 데뷔 시절부터 최근 개봉한 영화 '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서준은 팬들을 심쿵한 '사자 이행 시 대란'을 언급했다. 박서준은 영화 '사자' 홍보 현장에서 사자로 "사랑해, 자기들아"라고 이행시를 지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서준은 남자들의 워너비로 박서준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헤어스타일리스트 누나한테 연락을 많이 해 온다. 해외에서도 오고"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간과 노래를 멋있게 불렀던 순간, 일명 '뚱만이 애교'를 보였던 순간 중 어느 순간이 가장 좋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서준은 첫 번째 순간인 상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말할 때를 꼽았다.

끝으로 박서준은 10년 후 42살의 박서준에게 "뭐가 됐든 최선을 다 할거고 마흔둘의 네가 쑥스럽지 않도록 행동하면서 살게"라고 짧은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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