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철학관' 안내상 "우현에게 빌린 2000만원...이자 얹어 갚았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2 03:00:00

'개똥이네 철학관' 배우 안내상이 친구인 배우 우현과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개똥이네 철학관'에는 배우 안내상 우현 김광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현은 과거 배우 이정은에게 돈을 빌려줬던 일에 대해 "그 친구가 굉장히 잘된 상황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입금을 했다더라. 이럴 필요 없다고 말렸는데, 잊어갈 즈음이면 조금씩 돈을 갚더라. 13년 정도에 걸쳐서 돈을 갚았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봤던 안내상은 "우현이 돈을 참 잘 빌려줬다. 돈이 많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안내상은 "우현이 나에게도 2000만원을 빌려줬다. 이자를 얹어서 갚았다"고 말했다.

이에 우현은 "안내상은 뜨고 난 후에 갚은 거고, 이정은은 힘든 과정에서 조금씩 갚은 거다. 차이는 조금 있다"며 안내상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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