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레이먼킴 "아내 김지우, 추락사고 때 매일같이 문병 와줘" 그들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3 03:00:00

'사람이좋다'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의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2년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나 연애 9개월만에 결혼했다.

김지우는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났을 당시 "제 라자냐가 양파를 덜 볶아서 아직도 씹힌다고 못되게 말을 하는거다. 그래서 진짜 나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나중에 옆에 앉아 회식을 하게되었는데 말이 잘통하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퇴근하고 온 레이킴은 김지우의 음식이 더 맛있다고 칭찬을 하면서 "음식을 잘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고 이야기 하며 주방을 정리했다.

레이먼킴은 "지우가 제가 추락사고 때 입원을 해서 매일같이 문병을 와주었기 때문에, 고마웠고 이 사람이 앞으로도 계속 있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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