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호주 공연, 해외공연 차별성 부여
고른 연령층 관람객 객석 차지
관리자
| 2011-10-13 11:24:00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지난 12일 오후 7시(현지시각) 호주 공연에 해외공연의 차별성을 부여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 정부의 초청으로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에 위치한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열렸다.
공연은 인순이, 김경호, 김경호, 장혜진, 윤민수, 자우림, 장혜진, 조규찬 등 나가수 출연 중인 가수들과 함께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 김연우, 김조한, JK김동욱 등 '나가수'에서 하차 또는 탈락했던 가수를 포함해 총 14팀의 가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나가수 공연은 기성가수를 중심으로 3시간여 동안 호주 현지에서 진행되면서 기존 해외에서 아이돌 중심의 K-POP 공연이 주를 이뤘던 해외공연과 차별성이 부여됐다.
특히 10,20대가 대다수의 관람하던 기존 공연과 달리 많은 중장년층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호주 유학생까지 고른 연령층의 관객들이 객석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나가수 공연은 오는 23일과 30일 2회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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