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MC 김구라 "전혀 얘기 없었다"...아들 그리 인터뷰에 '깜짝'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3 03:00:00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당당한 90년대생 스타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본격연예 한밤' MC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그리는 "가사에 (아버지의) 이혼 문제라든지 '나도 성공하고 싶다' 이런 내용을 담았는데, SNS로 '위로가 많이 됐다'는 메시지가 왔다. 자신의 이야기로 대중에게 공감을 얻어내고 '나는 리얼해야 돼' 이런 것도 문화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후 MC 박선영 아나운서는 김구라에게 "MC그리의 이야기를 들으니 어떻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당황한 표정으로 "확실히 90년대 아이들은 다른 것 같다. 귀띔이라도 해줄 텐데, 전혀 이야기가 없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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