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장성규 "수능 수학·제2외국어 만점...영어 1문제 틀려" 선넘규의 '반전'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3 03:00:00

'대한외국인' 장성규 아나운서가 깨알 자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하하와 스컬, 아나운서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성규는 "MBC 일산 스튜디오를 8년 만에 왔다"며 "8년 전에 이 장소에서 울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당시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에 참여했었다. TOP5까지 된 후 최종 녹화를 이곳에서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럼 계속 여기 있지 왜 안 있었냐"고 물었고, 하하는 "떨어져서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그 이야기는 제가 하겠다"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 "나름 금의환향했다.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하다. MBC가 최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장성규는 셀프 자랑을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교 당시 전교생이 3천 명이었는데, 전교 회장이었다"고 밝혔다. 또 "제가 수능 수학을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제2외국어 영역도 만점 받았다. 영어는 한 문제 틀렸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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