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 논란' 호날두, 여전히 사과 없이 축구화 광고 자랑?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4 00:36:00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자신이 등장하는 축구화 광고였다. 영상 속 호날두는 훈련장에서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친 뒤 헤더로 골을 넣었다.
빠른 스피드를 강조하기 위해 호날두 주위에만 잔상을 남긴 것이 특징이다. 축구화는 하늘색이고, 호날두의 이름을 딴 'CR7'이라는 글씨도 눈에 띈다. 실제로 호날두는 자신의 이니셜과 등번호인 'CR7'을 브랜드로 내걸고 각종 사업에 이용하고 있다.
호날두는 최소 45분 이상 뛰기로 돼 있었다. 당시 호날두는 친선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마저 피곤하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호날두는 한국 팬들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자신의 근황을 SNS을 통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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