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특별 출연 소감 "오랜만에 앵커석"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5 00:14:00
문지애는 지난달 31일 밤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지애가 이날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1회에 등장한 생방송 뉴스 인터뷰 세트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뉴스 앵커 자리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웃는 문지애의 모습이 MBC 아나운서 시절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를 떠올리게 하며 익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문지애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오늘(지난달 31일) 첫 방송됐다"며 "연기 도전 아니고 늘 해오던 일이었으니 연기라 생각 말자, 앵커석에 부담 없이 앉아봤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까이에서 처음 본 배우 분들의 치밀하고 디테일한 연기에 감탄한 순간이었다"며 "#정경호 #이엘"의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문지애는 2006년 12월 MBC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MBC 재직 당시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며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주목받았다. 2013년 4월 퇴사한 그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