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장민호 "한 달 행사 80개, 전국 팔도 누벼"...어마어마한 행사 스케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5 01:20:00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투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일명 '부채 부대'라 불리는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어머니 팬분들이 많으니까 받는 선물도 다르다"며 "차로 이동할 때 도시락은 물론, 생일 때 직접 상과 의자를 준비하셔서 미역국으로 파티를 해주시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민호는 한 달에 행사가 7~80개 정도 된다고 전했다. 그는 "라디오 같은 경우는 사전 녹음을 해 놓는다. 그리고 충청도, 전라도를 찍고 고속 열차로 이동해 인천갔다가 서울로 간 적도 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5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행사들이 참 많다. 신인 때는 행사를 공부해서 갔는데 이제는 스케줄이 너무 많다 보니 헷갈리더라"며 "지역 이름 틀리면 낭패라서 인사할 때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도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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