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우렁이 부여쌀 본격 출하
진용준
| 2011-10-20 17:26:00
[시민일보] 20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의 웰빙수요를 반영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충화면 만지리 등 군내 2개소 20ha에 조성한 왕우렁이 쌀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왕우렁이 쌀 생산농법’은 벼 본답초기에 왕우렁이를 1∼2회 투입, 다년생 잡초인 올방개 등 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또 농가들은 친환경인증 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농법과 함께 화학비료 대신 녹비작물 등 유기질비료를 사용하고 친환경 유기농자재 5종을 투입, 미질이 탁월한 고품질의 추청벼가 재배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 왕우렁이 쌀은 친환경농산물 전문 판매점인 ‘한살림’ 매장을 통해 23만원/80kg의 고가미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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