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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멤버 임슬옹이 갈비뼈의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변경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임슬옹은 지난 2017년 11월28일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를 시작했으나, 4개월 후인 지난 2018년 4월 싸이더스HQ는 보도자료를 내고 “임슬옹이 지난 5일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소속사는 “임슬옹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이 증상에 대해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통증, 만성적 통증 등을 진단받았다”면서 “이 질병은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이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진단 이후 7년 동안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 및 일상생활에는 제약이 있지만 갑작스러운 발병이라는 특징이 있어 입대 전까지는 치료와 활동을 병행해온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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