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김세정의 이브닝 콜 계약 "이게 무슨 일?"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8 00:10:00
6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3-4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과 장윤(연우진 분)의 통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이영의 제안으로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장윤은 다음날 홍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윤은 "어제 잘 잤냐"고 물었고, 홍이영은 "전화 받고 5분도 안 돼서 잠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은 "그럼 오늘부터 전화할까, 대신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은 "알바비는 일당 만 원이고 일주일에 한 번씩 선불 지급이다"며 "해지시 상호합의하고, 해지 시에도 이미 받은 돈은 돌려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화를 끊은 뒤 홍이영은 "어째 휘둘리는 기분"이라고 중얼거렸다. 이후 홍이영은 고깃집 앞에서 서성거리다 장윤과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고기집으로 향해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장윤은 “늘 이 앞에 서있네"라며 "홍이영 씨 만나려면 고깃집 오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이영은 지난 밤 술 주정을 부린 기억을 떠올리며 부끄러워 했다. 그러면서 홍이영은 "사람놀리는 게 취미냐, 그 쪽이 사는 고기 먹을 것 같냐"고 말했다.
하지만 홍이영은 고기를 폭풍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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