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닐로 "오랜 무명생활, 야간 알바로 버텨"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8 09:00:00

'불후의 명곡' 닐로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는 전설 김범수 편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닐로는 '불후의 명곡' 첫 타자로 나섰다. 차트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닐로는 '불후의 명곡' 이전까지 방송 경험이 없었음에도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싱어송라이터 닐로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불후의 명곡'은 평소 너무나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다. 섭외 요청이 오자마자 너무 감사하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닐로는 목소리와 대비되는 베이비 페이스로 시선을 끌었다. 문희준은 "손호영 씨가 생각난다. 웃을 때 참 예쁜 모습이 비슷하다"고 극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닐로는 "가수 생활 10년 차다. 낮에는 음악을 하고, 새벽에는 야간 알바를 했다. 곡 쓰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힘들어도 재미있어서 버텼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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