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17회 수상' 팻 메스니, 내년 1월 내한공연

관리자

| 2011-11-0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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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퓨전 재즈의 전설로 통하는 기타리스트 팻 메스니(57)가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메스니는 자신의 오랜 파트너인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45)와 함께 2012년 1월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언 이브닝 위드 팻 메스니 w/ 래리 그레나디어' 콘서트를 연다.

6회 연속 포함, 총 17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33회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을 기록한 메스니는 한 해 평균 200여회 공연한다. 솔로기타와 작은 앙상블, 대규모 오케스트라, 모던 재즈, 록을 넘나든다.

재즈 기타의 전통적 사운드를 새롭게 해석해 발전시키는 한편 새 테크놀러지를 활용하는 즉흥 연주로 악기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10년 만의 솔로 앨범 '왓츠 잇 올 어바웃'을 발표했다. 다른 뮤지션의 곡을 연주한 '커버 앨범'을 발표한 것은 처음으로 메스니가 어린 시절 즐겨 들은 팝송을 솔로 기타로 연주한 10곡이 담겼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앤드 아이 러브 허'와 미국 듀오 '사이먼 & 가펑클'의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보사노바의 대부'로 통하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1927~1994)의 '더 걸 프롬 이파네마' 등이 메스니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연주로 재해석됐다.

이번 무대는 '왓츠 잇 올 어바웃' 수록곡뿐 아니라 메스니의 대표곡들로 꾸며진다. 메스니의 솔로 기타 연주와 함께 그레나디어와의 합동 무대도 선보인다. 15일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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