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달인' 4년만에 막내린다

소재 고갈 탓… 김병만 "새 코너 준비중"

관리자

| 2011-11-09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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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 콘서트'의 코너 '달인'이 4년 만에 막을 내린다.

김병만의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9일 "김병만이 오늘 류담, 노우진과 함께 '달인' 마지막 녹화를 한다. 소재 고갈 등의 이유로 KBS와 상의 하에 '달인' 코너를 접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달인'은 2007년 12월 첫선을 보인 후 '개그콘서트'의 장수 인기코너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코너와 코너를 잇는 2~3편의 브리지 형태로 해프닝성 짧은 개그를 선보이다 단독코너가 된 이후에는 김병만(36)의 묘기 퍼레이드로 성격이 바뀌었다.

김병만은 "'달인'에는 세 가지 웃음고개가 있다. 먼저 류담이 소개하는 달인의 호 때문에 한 번 웃고, 두 번째는 달인인 내 행동에 웃고, 세 번째는 수제자의 엉뚱함에 터진다"고 코너의 흐름을 요약했었다.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김병만은 새로운 코너를 구상해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콘서트'를 떠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만은 SBS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이다.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도 진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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