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온라인 소통공간(SNS)를 만들자!
진용준
| 2011-11-14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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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현(인천삼산경찰서 경무계) 요즘 젊은 세대는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book)를 이용해,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NS)]라고 칭하며,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간단히 SNS라고 부릅니다.
온라인 인맥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커뮤니티 웹사이트로 현재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거나, 정보를 공유 ㆍ검색하는데 SNS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어, 1인 미디어 시대에 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미디어(NEW-MEDIA)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TV 뉴스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사건사고나 정치, 경제 등 사회적 이슈를 스마트폰의 SNS 어플(트위터, 미투데이,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접하고 온라인상 인맥을 맺은 사람들이 공유해, 게재된 내용에 각자의 의견을 짧고 강하게 표현할 수 있어, 개인을 비롯한 상업적ㆍ공익적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론 확산의 기폭제로 SNS을 이용, 사회적 경제적 이슈를 만드는 도구로 인식되어, 각종방송매체에서는 SNS팀을 별도 두는 등 그 영향력에 대비하고 있죠.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일이 사실인 것처럼 확산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인 피해와 더불어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손실까지 주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서 볼 수 있듯이 연예인, 정치인, 운동선수 등이 SNS에 게재한 글에 악성 글과 욕설을 보내어, 사생활이나 개인 신상정보 노출 등으로 범죄의 온상으로 변해가는 보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0-20대 젊은이들이 주로 SNS를 사용하다보니, 지나치게 즉흥적이고, 선동적이며, 때로는 과격한 의견으로 사회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영국의 소요사태 확산과 미국에서 일어난 ‘월가시위’는 전 세계를 펴져 금융가 시위로 확산되어 SNS의 정보 편향적 위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통과 인맥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버 공간이 욕설과 비판이 난무하는 쓰레기통으로 변질되는 현상과 불법집회 및 시위문화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은 이제 막아야합니다.
우리는 흔히 정확한 사실이 아닌 경우 ‘로이터 통신이야’라는 쓰곤 합니다. 그만큼 부정확하고 루머가 만연한 시대를 반영한 말이지요. 현 세대는 트위터 세대입니다.
트위터를 이용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게재된 내용에 대한 책임 있는 처신이야 말로 현 실태를 잠재울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규제가 등장하고, 그에 대한 처벌을 이뤄질 때는 ‘트위터=로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밝은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긍정적이고 소신 있는 글이 게재되는 SNS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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