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최연제 "아들, 내 목숨과 바꿔도 아깝지 않아"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8 23:08:50

'사람이좋다' 최연제가 아들에 대한 마음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선우용녀의 딸이자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한의사 최연제의 근황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최연제는 미국 LA 집을 찾은 제작진에게 남편 케빈과 아들 이튼을 소개했다.

최연제는 아들 이튼을 어렵게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알고 봤더니 자궁내막증이 생겼더라. 그래서 서른일곱 살부터 치료를 받고, 인공수정을 생각했다”라며 “자연 임신이 두 번 됐었는데, 유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공수정 4번째 만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연제는 부쩍 자란 아들 이튼을 보고 애틋한 감정을 표했다.

그는 “제 목숨하고 바꿔도 아깝지 않은 아들이에요”라며 “우리 아들이 나를 생각하는 그 순간이 살아있는 거고. 가슴에 담아두면 난 항상 같이 있는 거고.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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