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이상민 "이성 생각 전혀 안해...남성 호르몬약 복용중" 궁상민은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08 23:10:38

'최고의 한방' 이상민이 남성 호르몬약 복용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엄마 김수미의 계획에 따라 비뇨기과에서 ‘남성성 검사’를 받는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비뇨기과에서 문진을 받던 이상민은 “저는 문제가 많다. 검진표에 다 0점이 나왔다. 알려지면 대외적으로 안 좋으니까”라며 걱정했다.

탁재훈은 의사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군대에서 한번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탁재훈은 “포경수술을 받았다. 병장 때 싸게 해준다길래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발기나 사정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머릿속에 이성 생각이 별로 안 들어서 옛날처럼 수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설명이 명확치가 않다고 하자 장동민은 “예전에는 온 종일 여자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아침에만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솔직히 말하면 이성 생각을 전혀 안해서 남성 호르몬 약을 복용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의사는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정자 생산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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