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오는 21일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구의회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16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1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내집·내점포 앞 청결 유지에 관한 조례안,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식품진흥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구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21일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일까지 각 국별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가, 12월5일부터 8일까지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12월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12월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최종 심사 후 12월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