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의 재발견' 서울 레코드 페어 19일 개최
관리자
| 2011-11-1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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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음반판매 조사회사 닐슨사운드스캔에 따르면, LP 판매량은 1991년 집계 시작 이래 2009년 250만장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에는 280만장을 판매했고 올해는 전년보다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서울 레코드 페어(1st Record & CD Fair In Seoul)는 음반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LP를 재발견하는 현장이다.
서울레코드페어 조직위원회는 "CD가 1990년대 대중화되면서 LP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듯 했으나 사라지지 않고 생존했다"며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음반 가운데 매년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포맷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약 40개 업체와 개인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거장들의 명반과 LP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리지널 LP 전시회, '해바라기'와 '신촌블루스' 출신으로 한국 포크 블루스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 이정선 LP 특별전 등이 운영된다. 또 희귀반과 인디 제작반, 수입반, 중고반 등 각종 CD를 전시하고 할인판매한다.
이정선과 록밴드 '로다운 30' 특별 공연을 비롯해 인디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360 사운즈'의 축하 공연, 마이티 코알라와 제니퍼 웨이셔, 에센스의 특별 쇼케이스 등 총 6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향뮤직과 예스24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이정선 LP '섬소년 오직 사랑뿐'(1974) 앞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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