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특성화사업 평가, 최우수상 '금산 농기센터'
백희수
| 2011-11-17 17:02:00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 농기센터는 신소득 작목 분야인 고품질 지황산업 육성에 나서 2010년 1년차에 3억3000만 원을 투입 지황수확기 개발보급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돈 버는 농업의 기반을 닦았다.
2년차인 올해 4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용작물 가공사업장 6곳을 포함해 7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중부권 약령시장을 이점을 살려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구상, 실천에 옮겼다.
노동력 절감의 지황수확기, 지황 순예취기, 백출탈곡기 개발보급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약용작물 다용도 활용으로 가공시설 6개소, 저장 유통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는 GAP 도입, 둥굴레ㆍ백출 등 신소득 작목 발굴 등의 사업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대처 약용작물을 연차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건강식품을. 생산농업인들에게는 돈버는 농업실현으로 도농간 더불어 사는 사회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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