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의회, 도봉구 내년 예산안 2719억 심사

내달 20일까지 정례회

진용준

| 2011-11-24 17:11:00

내달 2일 행정사무감사 시작
[시민일보] 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는 오는 12월20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2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며 12월5일부터 7일까지 2012년도 사업예산안 예비심사에 이어 12월8일과 9일에는 구정전반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아울러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에서 12월12부터 16일까지 예산결예산안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

이어 12월19일에는 도봉구 공직자윤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10개의 조례안에 대해 예비심사 후, 12월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2011년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구의 2012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2011년도보다 7.1% 증가한 2719억 9300만원의 규모로 외형적인 규모는 커졌으나 세입과 세출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 예산에도 올해에 이어 사실상 긴축예산으로 편성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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