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앞두고 거칠어진 피부관리 어떻게?

관리자

| 2011-11-30 18:12:00

겨울은 스키와 보드 등 겨울 레포츠와 하얀 눈꽃이 연상되는 계절이다.
이런 행복한 겨울에 반해 우리 피부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계절이다.
갑작스런 찬바람과 극도로 건조한 실내로 인해 건조증과 홍조증, 민감, 알러지 등 많은 현상이 우리의 피부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피부관리 전문가인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은 "우선 찬바람과 건조함이 반복되면서 겨울철 피부의 수분은 10%이하로 떨어지고, 피부의 발란스가 깨어져 수분, 유분, 각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겨울내내 주름과 건조함, 하얗게 들뜬 각질들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며 "겨울에는 순환기능저하로 인해 세포활성화가 둔화되면서 표피의 각질제거가 원할하지않아 다소 거칠고 푸석해 보이며 수분보유능력도 떨어져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영양흡수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 원장은 "많은 영양과 재생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원활한 각질제거 또한 보습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고 볼수있다."며 일상적인 손질방법을 소개했다.
한 원장의 손질방법에 따르면 올바른 세안과 꼼꼼한 각질제거, 충분한 수분공급, 피부 보호제 바르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실내의 습도, 온도조절, 식습관, 적당한 운동 등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세안시에는 자극이 강하고 세정력이 뛰어난 비누보다는 약산성의 가벼운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자극을 주어 때를 밀 듯 하는 세안보다는 충분한 거품세안후에 미온수로 세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 1~2회정도 각질제거팩이나 달걀흰거품, 우유 등을 이용해 자극없이 각질을 정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의 각질이 불균형하면 어떠한 영양성분, 수분도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지켜야될 피부 상식이다.
이렇듯 준비된 피부상태에 수분을 주기위해서는 알로에, 히아루론익, 콜라겐등 보습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고 주 1회 정도는 꿀팩, 달걀노른자팩, 율무, 비타민E가 함유된팩 등 다양한 보습팩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 뒤에는 외부에 노출되어 소중한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 피부를 외부로부터 보호해줘야 한다.
그 이유는 겨울의 눈은 여름 자외선 못지않은 자극으로 기미, 주근깨에 너무도 큰 미용의 적이기 때문이다.
한 원장은 "겨울철에도 여름처럼 spf20 정도의 썬블럭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키 등 레포츠 이용시는 차단지수 3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혹 스스로의 관리가 어렵거나 체계적, 전문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전문피부관샵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라고 말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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