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빈, 10살 연하 신부 12월 10일 웨딩

관리자

| 2011-11-30 18:13:00

SBS 웃찾사에서 ‘희안하네!’, ‘이럴수가!’ 유행어로 남긴 유명한 개그맨 조영빈(37)씨가 오는 12월 10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 3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과 오띠모웨딩이 함께 진행을 맡았다.
신랑과 10년 차인 예비신부는 정연희(27)씨로 신랑 보다 무려 키가 10cm나 큰 일반 직장을 다니는 미모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성격이 쾌활하고 내조 잘하는 여성으로 힘들 때 마다 옆에서 조씨를 위로해주며 5명의 자녀를 두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5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결혼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조영빈은 “자녀를 2명만 가지고 싶지만 예비신부가 5명의 자녀를 가지고 싶어해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5명의 자녀를 가지게 되면 김지선선배의 다산 자리를 뺏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000년 SBS 김미화 데뷔 20주년기념 콘서트로 방송에 데뷔를 했으며 그 이후에 SBS 웃찾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희안하네!’, ‘이럴수가!’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었다.
또한 방송 외에도 뮤지컬 활동과 함께 최근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에서 악역을 맡아서 더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부활한 SBS 개그투나잇의 새로운 코너를 준비 중이다.
결혼식 진행을 맡은 오띠모웨딩 김라파엘 원장은 “5년의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사람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내년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두사람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결혼식 준비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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