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오늘 개최

관리자

| 2011-12-05 15:43:00

제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120만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해양부 등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건설일용근로자’란 명칭을 ‘건설기능인’으로 대체했다.


이날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축가, 건설기능인 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새터민으로 구성된 영통예술단의 공연과 사진전시회가 예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공자 정부포상에 훈장과 산업포장이 처음으로 수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공사의 품질을 좌우하는 건설기능인도 훈·포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기능인력 양성에 기여한 훈련교사, 퇴직공제 발전 및 건설기능인 복지에 공헌한 단체 등 총 34명이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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