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금산군농기센터'
충나도 농촌지도사업 평가
백희수
| 2012-01-03 17:22:00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호, 이하 군 농기센터)는 최근 2011년도 도 단위 농촌지도사업 추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대상 수상으로 충남도지사 표창패를 받고 부상으로 상사업비 60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는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식량작물, 인력육성 등 1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
군 농기센터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다.
군 농기센터는 지역특성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신소득작목 발굴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으로 농업인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귀농귀촌희망센터 운영, 귀농ㆍ귀촌 신규영농인과의 10쌍을 대상으로 한 멘티-멘토 협약, 대도시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박람회 참가 등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를 확산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농업인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결 금산농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이번 대상외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수상, 2011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연구상, 지역특성화사업 최우수(전국1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상 등 굵직굵직한 큰상을 휩쓸고 농업인도 강소농 육성 우수, 농식품발전 공로, 농업인 교육 우수표창 등 4명이 수상했다.
충남=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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