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시민안전 챙긴다

안전관리 및 재난대책 특위 발족

이나래

| 2012-01-04 16:14:00

[시민일보]서울시의회는 4일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서울시의회가 직접 챙기기 위해 ‘안전관리 및 재난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서울시 전 분과의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위는 지난 12월 29일, 서울시의회에서 특위 위원장인 곽재웅 의원(민주당 성동1) 주재 하에 첫 회의를 열고, 월별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첫회의에는 곽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선출된 15명의 시의원이 참석해 특위 설립 의의를 되새기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곽 위원장은 “수해를 비롯해 서울시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접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특별위원회 발족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모든 상임위원회 출신 의원들이 협력한 만큼, 교육시설, 건축시설, 문화시설, 대중교통 등 서울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특위 부위원장에는 김광수 의원(민주당 노원5)과 이진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이 선출 되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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