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허용 선거법개정 착수 촉구
이학영 문성근 박용진 후보, 공동성명 발표
주정환
| 2012-01-05 14:53:00
[시민일보]오는 15일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이학영, 문성근, 박용진 대표 후보는 5일 “국회는 인터넷 허용 선거법 개정에 당장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3인의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SNS를 탑재한 스마트정당, 시민정당, 청년감성정당을 만들어 위대한 시민정치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중앙선관위가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선거운동을 상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한정위헌’ 판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규제하는 공직선거법 93조1항과 254조2항에 대한 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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