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3만3549가구 집들이
수도권 2만2042가구… 작년보다 10.3%↓
관리자
| 2012-01-05 17:48:00
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3월까지 전국에서 3만354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2042가구, 지방은 1만1507가구다. 월별로는 1월 1만678가구, 2월 1만3397가구, 2월 9474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85㎡이하가 1만8609가구, 85㎡초과가 1만4940가구로 중소형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공급주체별로는 공공 7574가구, 민간 2만5975가구다.
월별 주요 입주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1월에는 ▲인천청라 1445가구 ▲별내신도시 1405가구 ▲수원권선 2024가구 ▲대전대덕 2312가구 등이 집들이를 시작한다.
2월에는 ▲서울송파 794가구 ▲김포한강 3059가구 ▲광교 1685가구 ▲대구칠성 1250가구 등의 입주물량이 예정됐다. 3월에는 ▲서울광진 453가구 ▲인천서구 1172가구 ▲김포 1074가구 ▲대우달성 1141가구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토부는 3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감소하지만 용인, 고양 등에서 준공후 미분양이 1만여가구 가량 남아 이를 다소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세대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의 주택입주가 늘고 있어 전체 주택의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5% 가량 증가한 4만1465가구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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