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년기획 3부작 '위기의 남유럽을 가다'

내일부터 그리스 재정위기등 집중조명

관리자

| 2012-01-09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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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경제 위기의 실체를 파헤치는 KBS 1TV 신년기획 3부작 '위기의 남유럽을 가다'가 10~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0일 1부 '그리스, 무너진 신화'에서는 그리스의 급격한 재정위기의 원인과 실태를 알아본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호황을 맞았던 그리스는 사실상 디폴트를 맞으며 무너졌다. 노숙자가 넘쳐나는 그리스 거리에서 정부를 향한 국민들의 외침을 듣는다.

11일 2부 '이탈리아, 예고된 위기'에서는 세계 경제규모 8위인 이탈리아의 위기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탈리아는 국가 예산의 10%를 이자 지급에 쓸 정도로 심각한 공공부채에 시달리고 있다. 공장은 폐쇄되고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는 거리로 뛰쳐나왔다. 정부에 대한 불신과 연금개혁논란으로 불안한 상황이다.

12일 3부 '탈출구 잃은 이베리아'에서는 세계 관광 1위 스페인의 대표적인 휴양지 이베리아 반도에서 일어난 스페인 최대 부동산 부패 사건을 살핀다. 부패 사기극을 가능케 했던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건설 부양과 집을 잃고 탄식하는 스페인 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럽의 빈국' 포르투갈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노숙자로 전락하거나 일자리를 찾아 조국을 떠나야만 하는 현실도 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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