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해품달' 독주… 식지 않는 사극열풍
3회만에 시청률 20%대 돌파… 2위 '부탁해요 캡틴' 9.4%
관리자
| 2012-01-12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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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0%를 훌쩍 넘겨버렸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해를품은달'은 전국시청률 23.2%를 기록했다. 수도권시청률은 26.1%에 달했다. 5일 첫회보다 3.3, 3.9% 상승한 수치다.
3회에서는 홍문관 대제학의 딸 허연우(김유정)와 이조판서의 딸 윤보경(김소현)이 민화공주(진지희)의 예동으로 입궐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왕세자 이훤(여진구)이 연우에게 준 서찰을 보경이 훔쳐보면서 연우와 보경의 연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친정식구인 이판의 딸을 세자빈으로 간택하려는 대비 윤씨의 노골적인 속셈이 드러나면서 연우의 어두운 미래도 암시됐다.
아역들의 명연기에 이어 곧 등장할 성인 연기자들에 대한 기대감과 서서히 시작되는 악역들의 음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해품달 본방 사수할래요" "아역들 분량을 늘려달라" "내가 연우가 된 듯 설렌다"며 '공주의남자-뿌리깊은나무-해를품은달'로 이어지는 사극열풍을 반기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부탁해요 캡틴'은 전국기준 9.4%,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4%로 집계됐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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