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마을에 톤백저울 291개 공급
4월까지 지게차등 지원 완료
백희수
| 2012-01-30 16:44:00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키로 했다.
주요 지원 기종으로는 톤 백 저울, 지게차, 원예용 농산물 세척기 등이다.
이를 위해 4개 사업에 필요한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영농기 이전인 오는 4월까지 농기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적기에 농기계를 지원해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톤 백 저울은 산물벼 수매방식이 가마(40kg)단위에서 톤 백 방식(650kg 이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군 전제 291개 모든 마을에 각 1대씩을 공급, 산물 벼의 원활한 매입과 마을별 매입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톤 백 저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톤 백 PP포대 및 농자재 운반용 지게차 24대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농가 신청기종에 제한이 없는 맞춤형 농기계 240대, 원예용 농산물 세척기 30대를 농가에 지원해 선진 농업육성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농기계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월부터 강진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언 강진군 농산팀장은“농업 생산여건 및 유통방식 등이 급변함에 따라 발 빠르게 수요 증가 농기계를 파악해 적재적소에 지원함으로서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해에도 4개 사업 12억여 원의 사업비로 700여대의 농기계를 지원해 농가 일손절감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14년까지 군 전체예산의 35%까지 농업예산을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농기계공급확대, 전문여성 농업인 육성, 귀농인 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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